캐나다 카페에서 처음 알게 된 메뉴 중 진짜 귀여운 메뉴가 있었다.
바로 이 'Cortado'라 불리는 메뉴다.
꼬르따도 Cortado
나는 캐나다에서 처음 접해서 캐나다인들은 모두 콜타도라고 발음했지만,
찾아보니 Cortado는 스페인에서 온 커피라
'꼬르따도'
라고 많이 발음하는 것 같다.
꼬르따도는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1:1 비율로 들어간다.
그래서 엄청 조그마한 잔에 나온다. 귀여웡...(´▽`ʃ♡ƪ)
스팀 우유는 그렇게 뜨겁지 않게 스팀되고 폼도 엄청 두껍게 만들어지진 않는다.
내가 일했던 다크호스 카페에서 만들었던 콜타도!
사진은 가까이 찍어서 그렇지만 사실 엄청 작은 잔에 나온다.
한 5모금 안에는 다 마실 수 있을거 같다. ㅋㅋㅋ(╹ڡ╹ )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cortado는 cortar라는 '자른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유래했다.
에스프레소의 산미를 자른다라는 뜻으로 에스프레소에 많지 않은 우유를 섞어
조금 더 부드럽지만 에스프레소의 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커피를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메뉴다.
캐나다에선 한 3.XX 달러 정도 했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선 더 비싸겠지..ಥ_ಥ (커피 비싼 나라 코리아,,,)
아쉽게도 우리나라엔 많이 들어와 있지 않다.
진짜 소수의 카페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데
혹시라도 발견한다면 꼭 트라이 해보시길!!
(댓글로 어딘지 알려주세요ヽ(✿゚▽゚)ノ)
커피 초보자들이 즐기기엔 조금 난이도 있는 커피라고 생각한다.
커피를 좋아하는데 좀 새로운 커피를 맛 보고 싶다! 하는 사람에게 추천!! (☞゚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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