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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카페 추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미사 수변공원 옆 브런치카페 로쏘폴라레 LORSO.POLARE

더보기 안녕하세요! 쏘머즈 입니다😉 저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서울의 동쪽 끝에서 나고 자란 강동구 토박인데요, 요즘 우리 동네가 몰라보게 번화하고 있어요!! 맛집, 카페들이 막 생겨나는게 좋기도 하지만 옛날 시골같던 강동구가 어쩐지 조금 그립기도 하네요🥲 오늘 소개할 카페는 그중에서도 막 번화하고 있는 하남 미사에 있는 브런치카페에요! 로쏘폴라레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93 3층 310호 화-금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음 월요일 휴무 주차가능 옛날에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많이 놀러가곤 했었는데 하남 미사역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이 생겼더라구요? 카페 들렸다 소화시킬겸 산책 하시기도 좋을것 같아요☺️ 로쏘 폴라레는 일단 인테리어가 너무 고급졌어요✨ 곳..

[커피 추천] 작고 귀여운 스페인 커피, 꼬르따도(Cortado)

캐나다 카페에서 처음 알게 된 메뉴 중 진짜 귀여운 메뉴가 있었다. 바로 이 'Cortado'라 불리는 메뉴다. 꼬르따도 Cortado 나는 캐나다에서 처음 접해서 캐나다인들은 모두 콜타도라고 발음했지만, 찾아보니 Cortado는 스페인에서 온 커피라 '꼬르따도' 라고 많이 발음하는 것 같다. 꼬르따도는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1:1 비율로 들어간다. 그래서 엄청 조그마한 잔에 나온다. 귀여웡...(´▽`ʃ♡ƪ) 스팀 우유는 그렇게 뜨겁지 않게 스팀되고 폼도 엄청 두껍게 만들어지진 않는다. 내가 일했던 다크호스 카페에서 만들었던 콜타도! 사진은 가까이 찍어서 그렇지만 사실 엄청 작은 잔에 나온다. 한 5모금 안에는 다 마실 수 있을거 같다. ㅋㅋㅋ(╹ڡ╹ )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cortado는 c..

[커피 추천] 예쁜 커피 이름 '플랫화이트' 라떼랑 뭐가 다르지?

내가 처음 플랫화이트를 접하게 된 건 유럽여행을 하면서 였다. Flat White 플랫화이트. 이름이 뭔가 예쁘다. 발음하기도 고급스러운 느낌. 한동안 내 인스타 아이디도 플랫화이트였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먹었다. 그냥 이름 예뻐서. '라떼라 비슷하네' 이정도의 느낌으로 마셨던 것 같다. 플랫화이트와 라떼, 그리고 다른 커피들과의 차이점을 알게 된건 토론토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게 되면서였다. 플랫화이트에 대해서 플랫 화이트는 에스프레소+스팀한 우유로 만든 커피이다. 스팀 밀크로 만들어진 밀크 폼(foam)이 부풀어 오른 형태가 아니라 평평한(flat) 형태라해서 우유의 의미를 나타내는 white와 결합하여 플랫화이트로 불린다. 주로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많이 마신다고 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 ..

[해방촌 카페 추천] 해방촌 골목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뷰 맛집 카페 타자기

해방촌은 해방촌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자꾸 찾게 되는 곳이다. 유독 해방촌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다녀오게 된 해방촌의 카페 타자기. 사실 들어오는 길을 헤맸다. 내가 갔을 때는 주변이 공사중이기도 했고 구불구불 골목길을 이리 저리 헤매다 보니 찾은 카페 타자기 간판! 헤매는건 헤매는거 나름대로 해방촌 골목을 탐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원래 골목같은거 좋아하고 헤매다 우연히 찾은 예쁜 카페 그런 너낌 좋아하는 편,,) 내부사진 찰칵쓰📸 매장은 전체적으로 아담한 편이다. 후기 사진 보면 사람들 바글바글한 사진이 많던데 나는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우리밖에 없었다. 신나╰(*°▽°*)╯ 같이 만나기로 했던 친구보다 먼저 도착해서 혼자 사진찍고 놀고 있었다. 내가 시킨건 한국인 국룰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캐나다워홀/바리스타] 캐나다 카페와 한국 카페 차이점

내가 카페업계에서 알바를 한지 경력으로 치자면 한 3년 정도 된 것 같다. 한국에서 2년 반 정도 캐나다에서 9개월 정도? 캐나다 워홀로 토론토에 도착했을 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 빨리, 이렇게 좋은 곳에서 일하게 될 줄 몰랐는데 운이 좋았다. 내가 일했던 곳은 토론토 시내에 있는 Dark Horse Espresso Bar라는 6개 지점 정도 있는 작은 프랜차이즈 로컬 카페였다. 다크호스는 커피에 특화된 카페라 스타벅스처럼 얼음 갈아만든 블렌딩 메뉴도 없고 그냥 커피랑 차랑 주스 정도..? 일하긴 엄청 편했다. 그리고 커피에 대해서 엄청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거기 있던 general manager(약간 big daddy 같은 너낌의 매니저였다)가 커피에 대해 엄청 열정적으로 알려주곤 했는데 내 이름이 소..